2020. 7. 27 (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성 힐링 詩(시) 여행>의 7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시는 ‘목천(이영재)’님의 ‘경염’입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감상해주세요.~^^

<동영상 내용>

감성 · 힐링 詩(시) 여행 : 당신의 마음에 소소한 울림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인 여러분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교사 박성민입니다.

여러분 이번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감성 힐링 詩(시) 여행>의 7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시는 ‘목천(이영재)’님의 ‘경염’입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감상해주세요.

경염 – 목천(이영재)

복 더위 여름날에

불볕 더욱 사납고

사람들 그늘을 찾고

냉방을 바라네

더위 씻는 아이들

해수욕장 머물고

근심 잊은 늙은이

다탕 앞에 앉았네

회나무 아래 바람 부는

정자는 납량에 제격일세

제비들 쌍쌍이

보슬비 즐겨나고

풍년을 축원하며

저녁놀에 술 한잔하세

여러분은 이 시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나무 그늘에 앉아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개관할 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잠깐!

부쩍 더워진 요즘, 유독 길어질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노출되었을 때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이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대처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야외에서의 작업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착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주세요!

다음, 일사병과 열사병은 탈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지럼증과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의 초기증상이 있을 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 여름철 일사병, 열사병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제작>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 및 편집> 사회복지사 천다녕

<목소리 출연>

-나레이션- 체육교사 박성민

-시낭송- 가족문화지원팀장 장희숙

-온열질환 안내- 가족문화지원팀장 장희숙

<배경사진> 사회복지사 김상헌